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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4기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9명 위촉

지역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 보유한 전문가 8명이 공개모집 통해 위촉
 


파주시는 지난 184기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4기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는 제3기 임기 만료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총괄건축가 1명과 공공건축가 8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총괄건축가로는 이용환 국립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위촉됐으며, 공공건축가로는 김원기 건축가김원기랩(LAB) 대표, 채순화 건축사사무소 유피이엠 대표, 박재광 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대표, 김대일 리소건축사사무소 대표, 이규웅 케이와이유 건축사사무소 대표, 백도운 르비앤제이 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유홍 건축사사무소 봄 건축연구소 대표, 김윤수 바운더리스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지역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8명이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됐다.

공공건축 분야 총괄건축가는 파주시의 공간환경 및 전략계획 수립, 건축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 주요 사업에 대한 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공건축가들은 이용환 총괄건축가와 협력해 파주시의 개별 공공건축사이 기획 단계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며, 소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부서 자문도 함께 수행한다.

나호준 도시발전국장은 파주시 제4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제도는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공간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건축의 균형 발전과 품격 있는 디자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파주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담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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