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는 지난 13일 자유로 파주 출판도시 휴게소에서 교통 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소속 회원 50여명과 함께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장거리 운행 시 자주 발생하는 졸음·과속 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전 좌석 안전띠 매기 등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기관에서 준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자리였다.
즐거운 설 명절이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강추위로 인한 결빙구간 감속운전, 운전 중 스마트폰 및 DMB 사용 금지 뿐 아니라, 고속도로에서 발생 할 수 있는 2차사고 예방에 관한 주의도 잊지 않았다.
휴게소 이용객 김◯◯(52세‧남)은 ‘명절 때마다 이 곳 휴게소를 들르는데 경찰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운전자의 안전을 걱정해주시는 것이 느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