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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署,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가방안전덮개’ 전달식

초등학교 입학 예정 어린이 대상 야광가방안전덮개 전달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2월 8일 오전,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방안전덮개’를 제작하여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산서부경찰서가 주최하고 고양시청이 후원하는 가운데 가방안전덮개 300개를 제작하여 올해 초등학교로 입학하는 유치원 7세 졸업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진행됐다.
 가방안전덮개는 어린이들이 메고 다니는 가방에 씌우는 덮개로, 어두울 때 눈에 잘 띄도록 형광색으로 제작하였고, 덮개 중앙에는 스쿨존 제한속도 30㎞를 의미하는 ‘30’이라는 글자를 넣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주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은(여,51세)“안전덮개를 사용하면 운전자가   키가 작은 아이들을 멀리서부터 볼 수 있어 아이들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다가오는 개학기,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가방덮개를 배부하며 어린이 보행자 사고 예방과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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