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31일 오후 2시에 재난안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고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찰, 보건소, 명지병원 등 의료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7개 기관 22명이 참석하였으며, 재난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와 유기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기본 조작법 숙달 ▲ MCPTT를 활용한 주·부채널 설정 및 변경 숙달훈련 ▲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임무부여 및 무선 송·수신 등을 실질적으로 실시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재난상황 통신체계 유지는 재난 현장 대응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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