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임 경기도의원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고양시도 변해야 합니다. 시민이 통치의 대상이 아니라 도시의 주인이 되는 고양시로 변해야 합니다.
저는 오랜 시간 준비를 해왔습니다.
3,4대 고양시의원으로 고양시정을 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영입 공천으로 고양시장에 출마한 경험도 있습니다. 재선 도의원으로 경기도의 큰 틀에서 고양시 살림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했습니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복지행정을 가다듬었습니다.
경청하며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리더십으로 고양시를 바꾸겠습니다.
어머니의 살림솜씨로 시민의 삶을 살뜰히 돌보는 도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하나, 시민만 바라보며 묵묵히 일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시민의 제일 공복으로서 시민 복리를 증진시키는 본분을 다하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하나, 초심은 잃지 않으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한번 한 약속은 몇 년이 걸려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하나,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끈기있게 방법을 찾아 꼭 해내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도시는 꿈꾸는대로 만들어진다는 저의 시정 철학을 현실에서 구현 해 보이겠습니다.
하나, 늘 경청하고 공부하며 실천하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104만 시민이 모두 저의 스승이라는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습니다.
하나, 숲 전체를 보는 것과 더불어 나무 하나하나를 두루 살필 줄 아는, 듬직한 친구 같은 시장이 되겠습니다.
미래를 내다 보며 도시를 설계하되 시민들의 고달픈 삶의 현실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이런 고양시를 만들겠습니다
하나, 시민이 참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모델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정치인으로 20여 년 활동하면서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헌법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의견을 모으고 여론을 수렴했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개헌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개헌으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반을 놓고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될 권한으로 자치분권 선도도시 고양을 만들겠습니다.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될 권한은 고양시의 권력이 아니라 고양시민의 권력입니다. 부서별 협치와 동별, 마을별 자치를 축으로 하는 넓고 깊은 시민참여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여 시민참여를 일상화하겠습니다. 주민들의 폭넓은 참여하에 마을별, 분야별 중장기 도시계획을 세우고 융합행정 체계를 구축하여 입안에서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방위 지원을 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 구도심과 신도심, 덕양과 일산이 저마다 특색을 살려가며 고루 발전하는 고양시를 만들겠습니다.
하나, 모든 시민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도시를 지향합니다
정글 자본주의가 거침없이 질주하면서 시민 대다수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삶은 더욱 고달파지고, 청년들은 ‘헬조선’ 탈출을 꿈꾸며, 여성들은 아이낳기를 두려워합니다. 시민들의 삶을 보듬어 안고 희망을 주는 것이 정치와 행정의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고양시는 인권, 안전, 성평등, 노동, 환경, 사회적경제 등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의 기본 바탕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해야 합니다. ‘사회적가치기본조례’를 제정하여 고양시 정책수행의 기준으로 삼고 그 이행 수준으로 평가받겠습니다. 복지수요 전수조사, 동별 주민협의체를 바탕으로 복지 그물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시민 안전망과 통합복지체계를 운용하겠습니다. 복지 기준선을 마련하여 복지혜택이 균형 있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아이를 낳아 기른 엄마, 여성단체 활동과 의원 경력, 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경험을 살려 여전히 바닥 수준인 성평등 지수를 높이고, 여성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고양시를 치매 예방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장애인이 장애를 느끼지 못하는 도시, 다양한 가족공동체가 차별받지 않고 살아가는 도시, 다문화가 지역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도시가 저의 희망입니다.
미래는 돈의 힘이 아니라 사람이 만들어간다는 것이 저의 믿음입니다. 시민들의 필요와 동기에 따라 언제라도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제도화하겠습니다. 평생교육기회 제공, 학습공동체 구축 및 지원, 지역·세대 간 평생학습 기회 격차 해소 등 공적 지원을 통해 평생학습 인프라를 튼실하게 구축하겠습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산들이 유기적으로 접목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고양 공동체의 한 성원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겠습니다.
하나, 자연과 공존하는 명품주거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시로서의 고양시는 서울의 주거 중심 위성도시로 출발했습니다. 도시의 베드타운적 성격과 과밀억제권역 지정은 도시 발전에 커다란 장애 요소가 되고 있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사방이 온통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둘러싸인 훌륭한 주거지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고양시는 수도권의 여느 도시와 달리 백만여 인구가 행복하게 모여 사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하기에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고양시의 도시와 농촌 곳곳에 자원순환형 생태마을과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녹색 기술을 접목시켜 에너지를 큰 폭으로 절감하겠습니다. 고양시를 꽃과 정원의 도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는 녹색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생활양식을 일반화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자전거 도로, 철도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늘려가겠습니다.
테크노 컬리지 등 다양한 대학을 유치하고 과밀학급을 개선하는 데 힘써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신도심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구도심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농촌 지역의 커뮤니티 조성 등을 통해 주거 환경을 대폭 개선하겠습니다. 도시계획을 세울 때 자연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어 명품주거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하나, 다양한 문화 기반의 문화예술도시, 첨단산업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문화는 다양한 시민 생활에서 싹틉니다. 고양시민의 수준은 어느 도시보다도 높습니다. 고양시는 한편으로 다른 도시들에 비해 산업기반이 취약합니다. 고양시의 산업기반은 역설적으로 우수한 인적자원과 이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문화에 있습니다. 고양시의 살 길은 시민들의 훌륭한 자질과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문화예술을 꽃피우고, 이를 기반으로 문화산업을 육성하며, 여기에 첨단산업들을 잘 접목시켜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고양시민이 한 분야의 문화예술 전문가가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라페스타, 화정문화광장을 비롯한 고양시의 거리거리가 각종 문화예술의 향기로 넘쳐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시민예술 아케이드 등 문화예술 창조, 유통, 소비 시스템을 구축하여 문화예술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여기에 MICE, 방송영상, 첨단기술들을 접목시키고 인근 지역의 산업기반을 네트워크화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을 토대로 한 문화관광산업,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꽃, 공예, 가구, 농업 등의 전통산업과 골목 상권을 기반으로 한 지역순환형 경제 육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지난 7년간의 경험을 살려 사회적경제를 다양하게 육성하겠습니다. 소기업·소상공인의 기초체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풍산역에 세운 공정거래지원센터를 통해 불공정거래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고양시의 부족한 자족기능, 계속 떨어지는 재정자립도 문제가 우려할 수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등의 이름하에 한 묶음으로 진행되는 경기북부테크노밸리, 경기영상밸리, 킨텍스, 한류월드단지,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신한류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은 민관 합동 TF를 두어 잘 조율하되, 사업 주체별, 분야별로 특화 융합시키고 고양시의 기업 및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하여 고양시의 기업이 돈 벌고 고양시민이 혜택을 누리는 방향으로 발전시켜가겠습니다. 알토란같은 부지가 또 다른 주거지역, 상업지역으로 변모하여 인구만 늘어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덕양과 일산의 균형발전을 위해 그린벨트 지역에 대한 시장의 도시계획권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략산업 유치 등에 힘쓰겠습니다. 고양시를 먹여 살리는 전략산업 전반에 대해 고양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분들과 함께 대안을 숙의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하며 고양시의 자족기능을 높여가는 터닝포인트로 삼겠습니다.
하나, 서울.수도권 서북부의 네트워크 중심도시, 평화의 도시로 발전시켜가겠습니다
많은 제한으로 오랜 동안 정체돼 있던 수도권 서북부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고양, 파주, 김포, 서울 서부 300만 광역 도시권의 중심에 고양시가 있습니다. 남북 접경 지역의 배후에 있는 고양시는 경기 서북부와 서울 서부권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의 허브도시를 지향할 때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고양시를 경기 북부권의 접경지역 평화산업벨트의 배후 도시이자 수도권 서북부 방송영상·첨단산업 벨트(고양, 상암, 김포, 파주, 부천, 마곡)의 허브 도시로 키워가겠습니다. 수도권 서북부 300만 시민의 문화,생활 중심으로 육성해가겠습니다. 킨텍스와 다양한 문화관광벨트, 편리한 공항교통, JDS 지구, 사통팔달의 철도도로망 등을 축으로 국제교류의 거점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보수정권 9년간 꽁꽁 얼어붙어 있던 남북관계가 올림픽, 패럴림픽을 계기로 해빙될 조짐을 보이는 것에 발맞추어, 고양시를 남북 평화교류협력의 중심지, 한반도 평화 시대의 선도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고양시를 수도권 서북부의 명실상부한 네트워크 허브로 만들기 위한 대중교통망을 사통팔달로 구축하여 지옥 같은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고 인근 지역과 통일로 나아가는 소통의 길을 뚫겠습니다. 교외선 전철화, 서울지하철 5,6호선 및 신분당선 연장을 추진하겠습니다. 대곡환승복합센터, GTX 연계환승센터도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힘쓰겠습니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마을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하겠습니다. 고양시는 교통이 복지이고 균형발전입니다.
하나, 고양시의 수십 년 묵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고양시를 만들겠습니다
촛불 변화 2단계는 지역의 혁신입니다. 새로운 고양시는, 켜켜이 쌓인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둣돌을 놓아야 할 때입니다. 고질적인 인사 문제를 공무원과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공정한 시스템으로 재정비하겠습니다. 정실 인사를 타파하고 분위기를 일신하여 공직사회 내부 청렴도를 높이겠습니다. 음으로 양으로 얽힌 지역 유착과 해묵은 관성, 보신행정, 칸막이 행정의 고리를 끊고 업무 중심의 융합행정 시스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각종 행정정보를 과감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고양문화재단을 정상화하겠습니다. 서울시 주민기피시설 문제를 고양시민의 입장에 서서 해결하겠습니다.
- 경 력
2017년 경기도의회 헌법 개정을 위한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19대 대선 문재인캠프 여성본부 선임팀장(상황실장)
2016년 경기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 경기대표, 경기공정무역포럼 공동대표
2015년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쉽센터 소장, 당무위원
2014년 9대 경기도의회 부의장
2012년 18대 대선캠프 여성가족지원네트워크 단장(시민캠프)
2010년 8대 경기도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
2006년 열린우리당 고양시장 후보
2002년 4대 고양시의원, 사회경제위원회 상임위원장
1998년 여성정치세력화 추천 후보, 3대 고양시의원
· 학력사항
안양여자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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