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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해설사와 함께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

4월 9일 시작…고양누리길 홈페이지서 50명 선착순 접수


고양특례시는 고양누리길을 통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49일부터 ‘2025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함께 걷기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좋은 봄철(49~ 510)과 가을철(1015~ 1115)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각 10회씩, 20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누리길 해설사의 코스 안내·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14개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봄과 가을의 코스를 서로 바꾸어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고양누리길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작년에 참여했던 참가자들도 지루함 없이 고양누리길의 새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고양누리길은 고양특례시의 산과 들, 하천 역사, 문화 등의 새로운 면모를 보고 느끼고 즐기고 감동하며 누릴 수 있는 길로써, 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총 115km에 걸쳐 고양특례시를 순환하는 코스로 지정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고양누리길 홈페이지 누리길 함께 걷기 시민과 함께 걷기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각 회차별 참가자는 5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고양누리길을 통해 고양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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