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10L)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에 이어 올해부터는 투명페트병도 교환 품목으로 추가돼 더욱 다양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건전지와 화장지가 교환물품으로 지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종량제봉투(10L)로 변경돼 주민들이 더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교환은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지며, 폐건건지는 AA, AAA 등 크기와 규격에 상관없이 20개당(또는 0.3kg) 종량제봉투(10L) 1장과 교환이 가능하다.
종이팩의 경우 200㎖이하 100개, 200㎖초과~500㎖이하 55개, 500㎖초과~1,000㎖이하 35개당(또는 1kg) 종량제봉투(10L)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단,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후 펼쳐서 건조해야 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페트병은 라벨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해서 압착하여 뚜껑을 닫은 상태로 30개당(또는 1kg) 종량제봉투(10L) 1장과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시민들에게 다량의 교환물품이 제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1일 5개로 한정 지급하고, 교환물품 재고가 소진되더라도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깨끗한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 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