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119와 함께하는 비상구 찾기’ 액자를 제작해 관내 목욕장, 찜질방 23개소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보급되는 액자내용은 이용객의 시각에 초점을 맞춰 비상구 위치확인과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방법 교육이다.
1단계는 목욕장, 찜질방업 23개소를 대상으로 액자를 보급하고, 2~3단계에는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1,150개소를 대상으로 픽토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찜질방‧목욕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대형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높기 때문에 관계인뿐만 아니라 이용객들도 안전을 스스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용객의 시각에 초점을 맞춘 시책으로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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