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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운영

설 연휴 입원 환자 협력병원 운영…진료공백 해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예방수칙 준수 당부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상방역 대응체계는 길어진 설 연휴를 대비해 125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운영된다.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감염병 발생 여부를 종합적으로 감시하고 대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전파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개인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등이 있다.

특히 시는 감염취약시설 등 전원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협력병원(더자인병원)을 가동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설 명절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 정보센터(www.e-gen.or.kr)또는 고양시 누리집(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양시 민원 콜센터(031-909-9000)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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