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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가정 양립’ 직장 내 돌봄 문화 만든다

‘2018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 참여자 모집

내달 12일부터 20일까지 방문·이메일 접수

 

고양시는 내달 12일부터 20일까지 부모가 함께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2018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사업은 직장 소모임 지원으로 공동 돌봄의 사업, 부모역할 교육 등 10여개 단체에 총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직장 부모모임, 협동조합, (예비)사회적 기업이다. 3~4인 모임에 최대 150만 원, 5인 이상 모임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12일부터 20일까지로 자치공동체지원센터 및 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percific@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건강가정지원센터 전문 강사를 통한 부모 교육, 직장인 부모들을 고려한 주말 행사 개최 등 참여 대상에 따른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부모 모임 구성으로 공동 돌봄 문화를 형성하고 아버지의 양육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 실현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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