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특별상,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이은 3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 쾌거
고양특례시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 및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지난 2021년 도시환경 부문 특별상(국토연구원장상), 2022년 도시경제 부문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도시대상을 수상하면서 그동안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온 고양특례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사회와 지원체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인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으로 시민 중심의 안전·교통환경 개선 ▲지능형 CCTV 및 통합 관제센터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정책인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택시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 등 친환경 생활환경 제공을 위한 ▲도시 숲 조성 및 공원 확보를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인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고양특례시가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은 고양시 공직자 및 108만 고양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천만 인구로 활력이 넘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고양특례시로 변화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