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1일 2024년 파주시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의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11개로, 신규 동아리에게는 80만 원, 23년 우수 동아리에게는 12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활동공유회에서는 2024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의 참여 동아리의 활동내용 발표를 통해 우수 동아리 3팀을 선정했다. 우수 동아리 선정팀은 ‘파벨만스’, ‘출발! 그림팀’, ‘술이홀서포터즈’로, 우수 동아리에는 내년 동아리지원사업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우수 동아리의 활동을 살펴보면, ▲‘파벨만스’는 전세사기로 문제를 겪는 사회초년생의 초상을 그리는 영화 ‘둥지’를 제작했으며, ▲‘출발! 그림팀’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해 ‘어반스케치 전시회’를 개최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술이홀서포터즈’는 ‘술이홀찬가’를 작곡해 파주시민축구단을 응원하고 홍보했다.
이외에도 ▲파주 청년희망축제에서 시민들에게 천연 비누 만들기를 홍보한 ‘그린햇’ ▲파주시 소상공인의 홍보영상을 제작한 ‘태어난김에 파주살이’ 등 많은 동아리에서 지역 연계 활동과 청년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내년에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의 참여 동아리를 모집하며, 모집공고문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1월 중 게시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