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박춘길)는 22일 현장의 감염성질환 노출 위험으로부터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감염방지 실태를 분석해 향후 감염방지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구조·구급대원 감염관리 표준지침’에 따라 연 2회 상·하반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위원장인 소방행정과장을 중심으로 일산소방서 지도의사로 활동 중인 일산백병원 신동운 교수를 자문의사로 초빙하였다.
회의 안건으로는 ▲ 구조·구급대원 감염관리 교육 및 훈련에 관한 사항 ▲ 구조·구급대원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에 관한 사항 ▲ 출동 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 처리에 관한 사항 ▲ 동절기 유행하는 감염성질환과 그에 따른 대처 방안 교육 등이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감염성질환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구조·구급대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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