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는 19일까지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찜질방‧목욕시설‧요양시설 등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총 40개소를 대상으로 덕양구청 건축과와 민‧관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충북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비상구, 피난통로 상 장애물 설치 및 방화문 폐쇄‧훼손행위, 긴급출동‧소방활동 장애요인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찜질방‧목욕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화재 시 대형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높기 때문에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 소방 안전 생활화로 체계적인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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