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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성범죄’ 사전 예방 위한 파주시 ‘우리아이 성교육’ 특강

9월 5일부터 11월 말일까지 3달간 총 16회에 걸쳐 진행



파주시가 95일부터 11월 말일까지 3달간 총 16회에 걸쳐 우리아이 성교육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파주시 학부모 및 교원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청소년들을 통해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및 다양한 성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인식과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부모와 교원들이 각 가정과 학교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통해 달라진 시대의 아동 및 청소년의 성문화, 성교육의 시작 시기,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성교육 원칙 등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과 교원들을 위해 각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현재 16회 중 초등학교 4곳은 교육 완료하였으며, 11월 말까지 초중고등학교 12곳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등 여러 성범죄가 성행하는 시기에 학부모와 학교의 성교육 수요를 통해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한 관계 맺기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및 성매매 예방교육 관련 수요조사를 각 학교 및 어린이집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도에 교육 대상자 자녀의 연령대별 맞춤형, 포괄적 성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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