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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목가구, 고양시 목공체험장에서 수리해 보세요!

‘목가구 고치기' 프로그램 운영... 9월 30일까지 접수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중산동 1712번지 안곡습지공원 내 위치한 고양시 목공체험장에서목가구 고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목가구 고치기'는 기존에 사용하다가 고장 난 목가구, 소품을 목공지도사와 함께 직접 수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포 및 오일칠하기, 다리 등 부분 수리, 경첩 교체 등 부속품 보완 등이 가능하다.

목가구 고치기' 프로그램의 체험료는 3,000원이며, 재료비는 체험 당일 목가구·소품을 수리한 후 사용된 자재에 따라 비용이 결정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중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930일까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www.goyang.go.kr/resve) 또는 전화(031-8075-4374)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아껴 사용하다 고장 난 목가구·소품 등을 버리지 말고 목공체험장에서 직접 수리하면 물품의 사용기간도 늘리고 일상 속 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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