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 이하 공사)는 12일 내부고객 소통과 조직 혁신을 주도할 제7기 청년이사회 15명을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청년 실무자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발굴·실현하고, 최고 경영진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제6기 청년이사회는 5차례에 걸친 정기회의를 통해 △인사 시스템 개선 △직원 간 공감대 형성 위한 문화·체육활동 실시 △모바일 명함 활용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현하였다.
청년이사회 차지현 전 의장은 제6기를 마무리하면서 “2030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의 의견을 CEO와 부서장 등 기존 세대 분들이 듣고 적극 반영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이사회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은 “청년들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들보 같은 존재이고 조직이 성장하는 데에 있어 디딤돌과 같다.”고 추켜세우고 “세상에 주눅 들지 말고, 정답이 아닌 하나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해달라”며 청년이사회를 격려했다.
또한 새로 선출된 제7기 청년이사회 김태범 의장은 “청년이사회에서 추진하는 안건들이 공사 업무 전반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다짐했다.
공사는 청년이사회 적극 지원의 일환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활동자에 대한 포상금 확보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공식적인 CEO와의 간담회 개최로 소통 문화를 정착·확산시키고 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