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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치매안심센터, 9월 21일까지 추억 한컷 담은 사진전시회

어르신들이 추억을 회상하며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시회 기획
 


파주시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율곡문화학당(구 법원초등학교)에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추억을 담은 특별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센터는 지난 5~6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드리는 추억을 한껏 한컷(cut) 담아드려요사업을 실시했다.

센터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53명을 모시고 파주 삼릉, 오산리기도원 등 파주의 주요 관광지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을 찍는 과정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대상 어르신들이 추억을 회상하며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전시를 보는 이들에게도 학창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들이 파주의 관광지에서 교복을 입고 촬영한 추억 사진이 921일까지 율곡문화학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일, , 공휴일은 휴무다. 전시가 마친 후, 어르신들이 추억을 회상하며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시 사진을 참여 어르신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사진 속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해소되고,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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