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지난 9월 3일 금촌동 원룸 등 다세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경찰서·시청·기동순찰대·파주시민 등 민·관·경 합동으로 추석명절 대비 절도 등 민생범죄를 예방하고 불안전 요인 점검을 위한 야간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야간 합동순찰에서는 경찰서와 시청 과장들을 비롯하여 지난 해 범죄예방 및 치안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신설된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기동순찰대 대원과 파주시민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야간에 주요 상권과 주거지가 연접해 있는 지역을 순찰하며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면서 치안 관련 요구사항도 청취하고 또 그간 경찰이 미처 파악하지 못하였던 안전 사각지대나 CCTV·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인 시민들과 파주경찰·파주시청이 합심하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범죄징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야간에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세심하고 정성이 담긴 치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