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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품은 파주 운정보건소’세 번째 전시회, 9월 말까지 개최

복도 벽면을 전시장으로 활용…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파주 운정보건소가 9월 말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 들어 세 번째 전시다.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는 신축 운정보건소 내 유휴공간인 복도 벽면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 공간이 부족한 예술인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서가 및 서각 작품, 가죽 등 수공예 작품에 이어 세 번째 전시회는 사진 작품으로 꾸며진다.

빛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파주지부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운정보건소는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분기별로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선정하고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보건소 운영시간(평일, 오전 9~ 오후 6)3층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보건소 이용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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