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4년 4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경로당은 노후 시설 개보수, 자연재난 대비 안전 공사, 폭염 및 한파 대비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등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난 1~3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110곳의 경로당에 약 2억 6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4차 사업에서는 약 9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다가올 한파를 대비한 개보수 공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경로당이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의 안전한 여가 환경이 조성되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