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일산서부署,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유관기관 합동단속 실시

일산서부경찰서·일산서구청·교통안전공단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
 


일산서부경찰서는 최근 저녁 시간대의 관내 이륜차 소음 관련 민원 접수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으로 인한 소음 유발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13일 탄현2지구 일대에서 일산서구청 유관기관 및 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지사)과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합동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이륜차 불법 구조변경 특별단속은 경기도북부경찰청이륜차·PM 특별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에 실시한 금년 첫 번째 단속에 이어 진행한 두 번째 유관기관 합동단속이다.

첫 단속과 같이 이륜차의 신호위반, 소음기 불법 튜닝으로 인한 소음 행위, 번호판을 꺾거나 칠하는 번호판 가림 행위 등 자동차관리법위반 항목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으며 금번 특별단속은 평소 배달 이륜차의 통행량이 많고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탄현2지구 일대에서 진행됐다.

금번 합동단속에서는 이륜차 총 19대 적발, 자동차관리법위반 등 모두 32(번호판 위반 5, 안전기준 위반 19, 불법 튜닝 4, 무면허 1, 도로교통법(음주운전)위반 벌금 700만 원 등 수배 3)의 위반사항을 단속했다.

정명진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이륜차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교통경찰의 가시적 활동을 늘리고 단속에 한정하지 않고 계도와 홍보를 병행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