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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페이 부정유통방지 특별단속 실시

순금거래 등 지역화폐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특별 점검

 


고양특례시는 다음달 7일까지 고양페이 가맹점 특정업소의 부정 유통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유흥업종(성인용품점, 휴게텔 등), 퇴폐성업소(증기탕, 안마시술소)등 제한업종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행위 사행사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시계귀금속, 기타 잡화로 분류된 판매점으로 순금 거래가 의심되는 경우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부정유통이 우려되는 귀금속 가맹점 28곳에 대해 순금거래 예방 사전 지도 및 현장 특별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중대한 위법 사안은 수사기관 의뢰 등 강력 대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도 소수의 부정유통 의심 사례가 존재한다건전한 지역화폐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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