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22일 경찰서에서 서울우유(조합장 문진섭)와 전화금융사기 등 악성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진화된 수법의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대국민 관심 유도와 지역사회의 일원인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 속에 마련되었으며,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서울우유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500ML 우유 측면에 핸드폰에 설치된 각종 악성 앱을 탐지해내는 시티즌 코난 앱 큐알코드를 현출하여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서울우유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500ML 기준 하루 10만개, 총 900만개 생산하여 대형 마트·편의점 등 전국 유통 예정이며, 고객은 서울우유 패키지에 인쇄된 큐알코드를 통해 경찰청 제작 시티즌 코난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어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전화 금융 사기 등 악성 사기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체감 약속 관련 경찰 추진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최근 진화된 수법의 전화 금융 사기가 증가 추세이며 이에 따라 전 국민의 높은 관심이 필요할 때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업계 1위인 서울우유와 함께 시티즌 코난 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국민 체감 약속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