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달빛어린이병원에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추가로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1시, 토·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받은 베스트소망약국이 인근 협력 약국으로 지정됐다.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2014년에 소아청소년과의원을 금촌에 개원하여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 소아청소년의 진료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간 파주시는 보편적 진료권 보장을 위해 권역별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올해 9월에는 문산권역에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