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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로 물에 잠긴 도로...

고양소방서 고립된 차량에서, 주민구조
 


고양소방서는 17일 오전 1041분경 극한호우로 인해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물에 잠겨 고립된 주민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덕양구 대장동에 있는 농로 길을 통해 이동하던 중 호우로 인해 고여 있던 물에 차량의 바퀴가 빠져, 이동하려 할수록 흙탕물에 빠지게 되면서 고립되었고 119에 신고하게 되었다.

고양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경찰과 협조하여 침수지도로 양방향 차량통제를 실시하고 침수차량에 접근하여 배터리 차단 등통해 차량을 안정화한 후 주민 2명을 안전지역으로 구조하고 차량을 이동시키는 순으로 구조활동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정귀용 서장은극한호우 상황에서는 차량 침수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가 중요하다시민분들께서는 기상 예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시고 침수 시 대처법을 숙지하여 안전을 확보해 주시길 각별히 당부드린다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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