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파주시 운정5동 주민총회가 오는 25일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운정5동 주민자치회의 2024년 활동 내역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운정5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4건의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사전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총회에서 그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발굴된 자치계획형 사업은 ▲직업체험, “오늘은 내가 ○○○!” ▲제3회 더:걷기 프로젝트 ▲커피향 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젝트 ▲김치나눔 행복나눔 등이 있다.
사전투표는 7월 1일에서 21일까지의 온라인투표와 7월 11일에서 21일까지의 현장투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평일에는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현장투표가 가능하며, 주말에는 교하도서관, 청석스포츠센터 등에 설치된 ‘찾아가는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주민총회에서는 식전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천창암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한 해간 모든 분과가 힘을 모아 이룬 성과를 보이는 자리”라며, “사전투표를 통해 주민의 뜻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사업 중 ▲반찬나눔 행복나눔을 완료하고 ▲쓰담달리기, 어디까지 가봤니? ▲취약계층 문화체험 ▲제2회 더:걷기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