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3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신축 공사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마철 호우와 무더위 속에 풍수해 및 폭염 관련 사고 예방 등 여름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상 구조물과 지하 주차장, 인접 하천 등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장 여건을 파악하고, 안전관리 사항을 논의하면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사장을 방문한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의 안전성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리와 주의 의무를 다해 달라”며 “여름철 기상 상황을 고려한 현장 안전의식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