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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署, 정은혜 작가 초청 특별 강연 열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특별한 시간 마련
정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 활동, 장애인들에게 호응

 

일산서부경찰서는 2일 정은혜 작가를 초청, 장애인 인식 개선·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를 실시했다.

지난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발달장애인 화가 정은혜는 인물 캐리커처를 비롯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내며 세상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

경찰서장, 홀트복지타운 등 장애인시설 종사자 및 이용인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은 제 꿈은 다 이뤄졌어요라는 주제로 정은혜 작가가 발달장애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가 겸 배우로서 성장해온 삶을 풀어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정은혜 작가와 함께하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시간은 점차 지역사회 활동이 늘어나는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진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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