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27일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훈격-경기도지사) 표창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특별한 공적이 있거나 친절·봉사행정의 실천과 선행으로 타의 귀감이 된 소방공무원을 발굴하여 포상을 통한 영예와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달 시행되고 있다.
6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으로는 장항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미리가 선정되어 표창장과 특별휴가를 받았다.
소방교 김미리는 지난 5월 5일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를 병원으로 향하던 구급차에서 응급 분만하여 산모와 신생아 모두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평소 응급처치 역량교육을 통한 끊임없는 능력 계발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김미리 소방교에게 격려를 보낸다” 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