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파주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순조’…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활 안전교육과 재난을 동시에 체험
 


파주시가 지난 13일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안전문화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담당자와 시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미소건축사사무소의 용역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관계부서 간 의견을 공유했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 학습장이다.

지난해 11월 파주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3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예정지 현황조사 및 분석, 제반 법률 및 지침 검토 등 국민안전체험관의 건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체험관 내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해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제반 인허가 이행, 부지 및 예산확보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체험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활 안전교육과 재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파주시만의 특색있는 콘텐츠가 담긴 국민안전체험관이 건립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