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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중점 점검...‘여름철 수질오염 예방한다’

6월 17일 ~ 8월 16일까지 실시...맑고 깨끗한 수질 제공
 


고양특례시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이달 17일부터 816일까지 소규모 오수처리시설(50미만)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수처리시설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한 종류로 하수처리구역 밖의 개별 건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시설로써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악취 및 수질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오수처리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의 적절한 관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의 적정 설치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에 따른 조치계획으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오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에는 하수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을 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수질오염을 최소화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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