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6월 1일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심에 조성해 접근성이 좋은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은 5월 13일 준공했으며, 전체 면적은 16,530㎡에 반려견 놀이터 3개소(대형견, 중․소형견, 장애물),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당초에는 다른 반려견 놀이터와 마찬가지로 월요일에 휴장하고 야간에는 폐장할 계획이었지만 이른 아침이나 퇴근 후에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동물복지위원회에서 연중무휴 운영을 결정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으므로 관리인 퇴근 이후 20시부터는 자율적으로 출입자 등록 후 놀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한성준 농산유통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반려동물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연중무휴로 결정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반려견 크기에 맞는 놀이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