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와 고양특례시는 중산동 안곡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와 골목길에 범죄예방용 고성능 로고젝터 및 보안등을 설치하여 주변을 환하게 밝혔다.
로고젝터는 범행동기 위축 등 체감안전도 향상에 효과를 보이는 시설물이며 보안등은 일정지역의 조도를 개선하기 위한 범죄예방 시설물이다.
일산동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난 1월 중산동 안곡초등학교 주변 육교가 철거되어 가려져 있던 후미진 골목길이 드러나며 그 곳에서 비행청소년들이 자주 모여 주민들이 불안함을 느낀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고양특례시 도로관리과와 합동 현장진단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로 야간시간 통행자의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범죄예방문구를 현출하는 로고젝터 2대와 보안등을 현장에 설치하여 조도를 확보하고 지역경찰의 집중 탄력순찰 노선으로 지정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하여 주민 불안민원에 대하여 귀 기울이고 경찰·시가 즉각적으로 협업하여 진행된 사안이다.
일산동부경찰서 송호송 서장은 “주민이 불안을 느끼는 요인은 관련 기관이 합심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여론·치안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개선해 나가며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