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파주지부(지부장 최재순)가 지난 28일 파주읍 주내 협동조합공작소에서 IWPG 회원들과 5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IWPG 파주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정기모임은 회원들과 ‘평화의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장 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진행됐다.
IWPG 평화위원장인 함승현 파주시재향군인회 회장은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 음식의 문화를 이해하게 됐으며,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순 지부장은 “평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가정과 학교에서부터 평화를 가르쳐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돼야 한다”며 “평화로 하나가 돼 좋은 세상을 만들고 평화를 후대의 유산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우리가 사는 시대에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의 지부와 660여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