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고양시특산품연구회’ 출범

“고양특례시의 특산품 개발과 홍보 연구 위해 ” 시작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고양시특산품연구회 타 시·군 특산품 비교 및 고양시 특산품 발전 방향 연구를 위해 지난 513일부터 14일까지 이천시를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2024년 연구회 활동을 시작했다.

고양시특산품연구회(이하, 연구회)는 고양특례시의 특산품 연구와 생산 지원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관련 정책개발을 목표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회장 신현철, 부회장 신인선 의원을 비롯한 김미경, 손동숙, 박현우, 안중돈, 원종범 의원 7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연구회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를 방문하여 특산품 연구개발 실무자(김희경 과장, 김동호 팀장)들과 농산품 가공 업무 현황 및 지원 정책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천시의 특산품 생산자 지원 방식에 관하여 박현우 의원은 이천시는 특산품 개발자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업화되기까지 기초-심화 단계로 나누어 지원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인상 깊었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과정에서 개발자 스스로 구상한 아이템이 실현 가능한지 고민해 볼 수 있게 한 것도 의미 있었고, 고양시에 적용할 만한 사례가 참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연구회는 이천시 특산품 활용 및 마케팅 지원 우수 사례 연구를 위해 쌀 베이커리 카페(흥많은흥만소), 도자예술마을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연구회 회장인 신현철 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이천시가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직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고양시의 특산품인 가와지쌀에도 지리적표시제를 도입하여 고양가와지쌀로 품종을 보호하는 방안을 생각한다.”라면서 한발 더 나아가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이 하나의 브랜드로 성공시킨 햇사레 복숭아와 같이 다양한 방법들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하여 이천시 우수농식품관을 운영했으며, 임금님표이천쌀, 햇사레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홍보를 한 바 있다.

손성숙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