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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치매안심센터, 추억을 한껏 한컷(cut) 담아드려요

사진을 액자에 넣어 제공함으로써 그 경험을 추억할 수 있게 할 계획
 


파주보건소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추억을 한껏 한컷(cut) 담아드려요사업을 실시한다.

추억을 한껏 한컷(cut) 담아드려요사업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드리는 사업으로, 사진을 찍는 과정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517일부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파주 삼릉, 오산리기도원 파주의 주요 관광지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넣어 어르신에게 전달되며, 7월에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많고, 외로움은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고 치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진을 액자에 넣어 제공함으로써 그 경험을 추억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타파하고, 어르신들이 치매와 관련된 고민이 생겼을 때 자연스레 치매안심센터를 떠올릴 수 있게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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