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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

이웃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마을살이 지원...6월 3일부터 접수
 


고양특례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공간으로서의 아파트 마을공동체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과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은 아파트 주민모임·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 3주체 컨소시엄 15명 이상이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이웃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마을살이가 되도록 소통·문화(갈등관리, 층간소음, 반려문화 등), 의제발굴(마을환경, 안전, 정책제안 등) 활동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한다.

고양시에서는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30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각 세대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이웃들과 나누고 재활용하는 아나바다 장터 입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들의 재능과 역량을 모아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공연 등을 직접 진행한 주민축제와 아파트 음악회 아파트 단지를 위해 수고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아파트 소식지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전 세대가 같이 가꾸는 아파트 텃밭 나눔과 공유의 기쁨을 주민들과 느끼는 아파트 공유캐비닛과 공유책장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살기 위한 반려문화 프로젝트 등이 좋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접수기간은 63일부터 10일까지이며, 지원규모는 공동체 당 최대 500만원 이내로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파트 공동체는 보조금 교부일로부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513일부터 63일까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와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며, 온라인(https://naver.me/xHDNoCI5)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과 자치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동은 아파트의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웃관계를 회복하고 상호 신뢰감을 형성하면서 층간소음, 주차, 흡연, 반려문화 등 공동주택 내 분쟁을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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