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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건소 ‘세계 말라리아의 날’기념 말라리아 퇴치 홍보·캠페인 실시

화정문화광장, 일산문화광장 등 예방 안내문, 기피제 배부 예정
 


고양특례시 보건소가세계 말라리아의 날 (425)’을 기념하여 24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계 말라리아의 날기념 캠페인은 사람들이 많은 화정문화광장, 일산문화광장, 일산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말라리아 예방 안내문과 기피제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말라리아 증상 및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하절기 야간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팔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모기에 물린 후 열이 나면 병원가기)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대부분 삼일열 말라리아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오한, 발열, 발한 등 증상이 지속되고 모기를 매개로 전파된다.”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5~10월까지 예방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말라리아의 날(4. 25.)은 세계보건기구(WHO)2007년 말라리아 퇴치위해 국제적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 촉구를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우리라는 지난해 747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보고되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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