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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고양특례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단열·창호·바닥(건식 온수 패널) 시공 및 보일러(가스, 기름)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난방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여 저소득층 가구에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향상 도모, 사용량 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며 관내 18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주택 소유주가 공공인 경우, 최근2년 이내 동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의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선정된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지정한 시공업체에서 방문조사를 진행한 후에 지원이 결정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관내 에너지 취약가구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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