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고양특례시, 취약계층 대상 ‘가스타이머 콕’설치

2016년~2023년 1,753세대 설치...가스사고 예방 효과 있어

설치 전
 


고양특례시는 가스사고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가스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스타이머 콕사업은 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가스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한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설치 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고령자 가구, 장애인, 치매자이며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1,753세대에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했으며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스타이머 콕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