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024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이하 '꽃박람회')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주요 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자유로, 제2자유로, 중앙로, 경의로를 포함한 총 15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약 51억 7천 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꽃박람회 개막 전까지 모든 정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곳곳에 생긴 포트홀과 노후화로 인한 균열을 신속히 정비하여 우리 시를 찾는 모든 방문객 및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도로정비가 꽃박람회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 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