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주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전 분야(학생·청소년부, 대학·일반인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청소년부 10개 팀과 대학·일반인부 9개 팀 등 총 19개 팀이 참가하여 주변에서 발생 가능한 가상의 심정지 상황을 설정해 생동감 있는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학생·청소년 부분에 출전한 ‘파주 사랑의 꿈터 지역아동센터’ 팀은 금촌초·검산초 6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 대학·일반인부 부분에 출전한 육군 9사단 수색대 소속 군인 8명이 참가하여 ‘경기북부소방본부 주관 대회‘ 전 분야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은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소방청 주관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태 서장은 “파주 시민를 대표한 두 팀이 열심히 노력하여 최우수상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이제는 경기북부 도민을 대표하여 남은 전국대회에서 두 팀의 생명 존중 퍼포먼스가 전 국민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