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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장, 바리스타 되다!…파주시, 시민제안 우수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이등병, 신중년 등 세대 아우르는 시민주도 평생학습 환경 조성
 


파주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일과 생활을 병행하는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시민제안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제안 우수프로그램은 시민 주도적 평생학습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기관·단체·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제안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분야는 청소년 인문교양 생활문화예술 사회통합(다문화노년층) 직업능력개발대상자특화교육 등 5개 영역으로, ‘파주공예문화예술인협회단체의 끝내주는 병장 직업 해결사프로그램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연간 운영된다.

특히 파주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한 군 장병을 위한 끝내주는 병장 직업 해결사사업은 전역을 앞둔 병장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직업 체험을 진행해 전역 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자원과 특색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파주출판단지 내의 김영사가 운영하는 그림책 지도사 과정사업을 통해 파주시 여성을 대상으로 지도자 양성을 통한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는 평생교육도 진행한다.

청소년, 군인, 신중년 등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4월부터 파주공예문화예술인협회, 김영사 등에서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평생교육과(031-940-5920)로 문의하면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지역 특색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파주 시민이 직접 제안한 우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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