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파주지부(IWPG, 지부장 최재순)가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파주 금촌 멜티브라운 카페에서 ‘봄 맞이 모루꽃 만들며 평화의 꽃 피다’란 주제로 3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세평정은 봄을 맞아 특별히 카페에서 IWPG 파주지부 회원들과 비회원 약30 명이 모여 모루를 통해 꽃, 머리핀, 반지, 브러찌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평화의 꽃을 피웠다.
모임에 참석한 백하선 회원은 “회원 가입 후 두 번째 IWPG 정기모임에 참석하면서 오늘 모루꽃을 처음 만들어 보는데 너무나 기쁘고 이렇게 평화의 일에 동참하고 있다는게 보람을 느껴 여동생과 어머니도 회원가입을 추천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재순 지부장은 “모루꽃 하나로 모두 기뻐하고 하나가 되어지는 것 같아 감사하고, 평화가 금방이라도 이루어질 것 같다” 며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현실이기에 속히 DPCW 10조38항이 UN에 새로운 법안으로 상정 되어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임해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글로벌소통국(DGC)과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66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여성평화 네트워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사업, ‘DPCW’ 법제화를 위한 지지와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