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길룡 후보 가족을 비롯해 곽성희 총괄선대위원장, 전정일·김동규 공동선대위원장, 김건웅 총괄본부장, 박용호 파주시갑 후보, 송달용 전 파주시장과 안명규·이한국·고준호 도의원과 이익선·윤희정·오창식·손형배 파주시의원 및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곽성희 총괄선대위원장 인사말에서 “부족한 점이 많이 있더라도 여러분의 많은 권면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용호 파주갑 후보는 “파주의 자존심 근거를 마련할 귀중한 자리”라며 “파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보수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파주갑과 을이 승리해 바꾸겠다”고 말했다.
송달용 전 파주시장은 “싸움은 시작됐다. 시작된 만큼 이겨야 한다. 이기는 것이 목적이다. 여러분들이 도우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3인 경선까지 함께한 전정일 공동선대위원장은 “100일 동안 선거운동을 하면서 옆에서 지켜본 한길룡 후보는 준비된 후보”라며 “본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겸손한 자세로 시민 한분 한분의 손을 잡고 모셔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규 공동선대위원장은 “선거는 이기는 선거를 해야 한다. 이제부터 국민의힘 지지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길룡 후보는 인사말에서 “바쁘신 와중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 세력이 권력을 휘두르게 둘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다. 이번 총선은 파주에서부터 승리해 그 여세를 몰아 총선 승리를 거둬야 한다. 대한민국 안보 1번지 파주의 자존심을 반드시 찾아오자”고 강조했다.
덧붙여 “저 한길룡은 시민만 보고 뚜벅 두벅 걸어왔다. KTX 문산 연장과 전철 통일로선 삼송-금촌 연장 연구 용역비 3억 확보 등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강력한 힘과 한길룡이 반드시 성사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축사 후 한길룡 후보와 지난 경선 과정에서 함께한 전정일·김동규 예비후보와 안명규·이한국·고준호 경기도의원이 나와서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어 특별한 순서로 파주시 청년대표 황태정 청년이 한길룡 후보에게 청년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한 후보는 “보지 못해 내용은 모르지만 청년의 마음으로 청년을 위한 정책을 꼭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새 운동화를 전달받은 한길룡 후보는 “새 신을 신고 파주 전역을 뛰어다니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