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2024년 봄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일산동구 사리현공단에 소재한 소규모 공장에서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제2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이란 연면적 400㎡ 미만 공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지난 2023년 장항공단 내 소규모 사업장에 1호를 선정한 이후 지속적인 공장 화재 저감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 공장에 외국인숙소에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6종 30점을 설치하여 화재에 대응하고, 외국인 근로자(중국, 베트남)을 위한 신고요령, 대피요령 등 화재예방수칙 리플릿 배부와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제2호를 선정하여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The 안전한 경기일터’ 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