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3월 15일 자유로휴게소(파주출판도시)에서 봄철 화물차 졸음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캠페인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주경찰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모범운전자회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봄철 졸음운전, 음주운전, 난폭운전, 과속에 의한 추돌 예방을 위해 졸음운전 방지껌,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요청했다.
파주경찰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2022년도 26명에서 2023년도 19명으로 7명 감소(26.9%)하였으며, 자유로 교통사고는 2019년부터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3년도 전년 대비 44%로 감소(2019년 50건 2020년 60건, 2021년 65건, 2022년 72건, 2023년 40건) 했다.
국정과제 ‘교통사고로 안전한 나라(69-1)’에 적극 동참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및 사고 예방에 역량 집중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파주경찰서장은 “최근 교통사망사고 감소세와 달리, 화물차 교통사고는 뚜렷한 감소세가 없고 자유로 화물차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교통안전활동 강화 및 홍보·시설 개선을 통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