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26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원활한119구급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긴급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평소 병원 전단계(소방, 보건소)와 병원단계(의료기관)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나. 최근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 ‘심각’ 단계 상향과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를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계 파업과 관련한 비상진료대책 공유 ▲1분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협의 내용 진행사항 공유 ▲응급의료 및 재난대응을 위한 협의 ▲응급의료체계 유지 협조 요청 등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서, 보건소, 의사회, 관내 4개소 의료기관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상태 서장은 “응급의료 공백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병원 전 적절한 현장 처치와 병원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