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24년 사회적경제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모는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파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 두 가지로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총 4,400만 원으로 사회적경제 창업 2개팀, 파주형 예비사회적기업 1개 기업에 대해 지원된다.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은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파주시민 또는 파주시 소재 기업 근무자 중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700만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파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파주시 소재 기업 중 약정체결기간 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또는 인증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3,000만 원의 시설비 및 장비구축비가 지원된다.
두 가지 공모사업은 3월 말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 및 사회적기업 전환 희망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파주시 민생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